일본의 전통 별자리 축제 ‘칠석(七夕, 타나바타)’을 맞아 구마모토시 구마몬 스퀘어에서 특별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. “구마몬과 함께 별에 소원을☆”(くまモンと一緒に星に願いを☆)이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2026년 6월 20일(토)에 시작해 7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.
개막 당일 무대에서는 구마몬이 직접 단자쿠(短冊, 소원을 적는 색종이 띠)에 소원을 적었습니다. 구마몬다운 소원 내용은 이렇습니다: “이키나리 당고를 먹어도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기를 — 다몬☆”(いきなり団子ばだべても 体重はいきなり ふえませんようにだモン☆). 이키나리 당고는 고구마와 팥소를 찹쌀떡으로 감싼 구마모토의 대표 향토 과자로, 구마몬의 소원이 딱 어울리죠.
구마몬이 직접 쓴 대형 단자쿠는 7월 7일까지 관내에 전시됩니다. 또한 7월 6일(월) 오후 2시에도 무대에서 구마몬이 직접 소원을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일정을 확인해두세요.
방문객도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. 관내에 빈 단자쿠가 준비돼 있으니, 소원을 적어 대나무(笹, 사사) 장식에 묶어보세요.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소하고 따뜻한 칠석 전통입니다.
구마몬 스퀘어는 연중 다양한 가족 친화적 이벤트로 인기 있는 공간입니다. 시모토리 상점가 근처 구마모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, 쇼핑 나들이 중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.
